강남입술문신, 사실은 안아파야 합니다.
- Kevin Kwak
- 2일 전
- 3분 분량
안녕하세요? 소피아브로우입니다.
얼마전 저희 강남점에 발걸음해주신 한 분께서 "근데, 입술문신은 아프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주셨는데요. 원인은 머신 컨트롤에 있기에 저도 그동안 왜 아프셨는지 심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통증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의 경우 통증완화제 없이도 작업이 가능할 정도인데요. 하지만 왜 일반적인 업체들은 착색이 잘 안되고, 통증도 있고, 추후 검붉은 멍까지 들게 되는지 이 글에서 진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헤어스트록이라고 들어보셨을까요? 머신의 타공방식으로 매우 얕은 점을 찍어내어 결로 연결시켜 눈썹을 그리는 헤어스트록 기법은 일부 소수의 작업자들만 가능한 기법인데요. 머신으로 결을 그려낼 수 있는 작업자만 아는 절대 비밀을 공개해 드릴게요.
끝까지 읽어보신다면 큰 성과 얻어가실 겁니다.
솔직히 이 포스팅 때문에 일부 업체들에게 비난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강남입술문신 업체가 나쁘다는 건 전혀 아닙니다. 제 눈으로 보기에도 정말 잘하는 곳도 많고, 반영구 아티스트로서 자부심을 갖고 계신 기술자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문제가 되는 작업자들도 있으니 이 글을 보고 난 뒤에는 두번다시 보정된 전후사진에 속아 실패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성해 봅니다.
아, 참고로 먼저 당부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민감한 이야기이니 만큼 평소와는 다르게 오늘은 좀 '다 까기' 모드로 이야기가 흘러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아래 사진처럼 또다시 울긋불긋한 멍자국이 남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붉은 멍자국
머신의 타공방식으로 한땀한땀 얕은 점을 찍어 연결시키는 헤어스트록 기법은 10년차 원장님들도 깔끔한 결을 그래긴 어려운 기법인데요.
그 이유는 매우 얕은 압으로 점을 찍어내기 때문에 니들이 피부와 90도를 유지해야만이 정확한 착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작업자들은 기본기가 탄탄하지 못해 일반적으로 펜을 잡을 때처럼 머신도 표면과 90도를 이루지 못하니 니들은 수직이 아닌 사선으로 피부 위를 뚫게 되죠.

피부 표면에 정확히 타공해내지 못하니 외부에서 볼때는 색소가 묻어 결이 그려진 것 같아 보이더라도 닦아내면 언제 그렸냐는듯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되고 '너무 빨리 니들이 스쳐간 건 아닐까?'라는 착각으로 이번에는 피부위에 더욱 오래 머물게 됩니다.
피부 위를 더 많이 타공한 니들은 많은 양의 색소 주입으로 인해 결로 남게 되지만 기본기가 탄탄하게 잡히지 못한채로 그려냈으니 그려진 결은 진해지고 퍼지게 되어 오히려 작업자의 압을 통해 그려내는 일반적인 엠보기법보다 더 두껍고 진하게 되기 마련이죠.
즉, 머신의 타공방식으로 얇으면서도 선명한 결을 그려냈다는 것은 니들이 피부 위와 90도를 이룬채 매번 같은 부위에 일정한 압으로 겉표면만 얕게 터치하여 점을 쌓아올렸기 때문에 피부에 데미지를 입히지 않은채 빠른 착색이 가능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와 마찬가지 원리로 입술 피부를 일정하게 터치하지 못한다면 표면에 니들이 걸려 눈에 보이지 않는 진물이 색소를 밀어내게 되고 착색이 안되니 오랜 시간 작업이 필요하지만 위처럼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약한 데미지로 색을 채워넣게 되면 빠른 착색이 가능하게 되니 통증이 적음은 물론 붓기나 멍까지 최소화 되겠쬬.

특히나 어두운 입술의 경우 위의 사진처럼 라인 부분이 어둡거나 입술 군데군데가 어두운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적인 강남입술문신 작업자들의 경우 그 위를 색소로 덮어 채워버리는 경우가 90%이상이지만 이렇게만 색소를 입힌다면 탈각이 된 이후 고르게 남지 않고 울긋불긋하게 남게 될 수가 있는데요.
어두운 입술에 작업을 할 때는 전용 중화색소를 이용하여 어두운 부위를 먼저 톤업 시켜 주변 색상과 비슷하게 맞춘 후, 전체적으로 한번더 톤업을 하여 색소 작업을 해야만 탈각 후에도 진짜 내 입술처럼 균일한 색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는 오버립 작업이나 라인 확장, 교정 작업등으로도 이곳 소피아에 많은 발걸음을 해주고 계신데요. 점막으로 이루어진 입술 피부와 얼굴 피부와는 조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바로 붉은 색을 입힌다고 해서 색상이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먼저 베이스 색상으로 작업 부위를 넓히고 그 위에 색소를 덮어야만 진짜 입술 같은 피부가 만들어죠.

위의 사진은 2개월 이후 탈각이 완료된 사진입니다. 사실 인터넷에 '강남입술문신'을 아무리 검색해봐도 작업 직후의 사진은 나오지만 탈각사진을 제대로 공개하는 곳은 거의 없죠? 아마 저도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가장 중요한 건 작업후 예쁘게 보정된 사진이 아니라 탈각후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꼭 주의하셔서 작업자를 알아보신다면 분명 만족스런 작업 되실 것 같습니다.
이상, '강남입술문신, 사실은 안아파야 합니다.'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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